현관은 집의 얼굴인데 벽면이 너무 허전해보여서 화사한 그림을 걸면 좋겠다 싶어 주문한 건데 막상 걸고 보니 노란 꽃무리가 마치 거대한 정원처럼 우리집에 들어온 것 같아 너무 행복하네요
함께 동봉해온 워런트 상자도 세심한 배려의 손길이 느껴져서 서랍에 보관하고 있답니다
작가님의 숨결이 느꺼지는 리터칭의 질감이 살아있는 명화를 만난듯 좋으네요~~
진심 감사드립니다 무언가를 구매하고 이렇게 설렌적이 있었나 싶구요
리뷰는 젊은이의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 신문을 가지러 현관에 나갔다가 벽면 한켠에 자리한 그림을 보는 순간 하루의 행복을 다 느꼈네요 안 쓸 수가 없어서 몆 자 적어봅니다
붓끝의 진심이 삶에 한 가득하는 하루 하루 되시기 바래요
사진을 찍을 줄 몰라 멋진 그림이 좀 아쉽지만 사진도 올려봅니다
(2023-03-24 08:01:10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