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이 깨끗하긴한데 그냥 하얗고 좀 썰렁한 느낌이여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에 남편이 그림같은 것은 어떠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에 위아트를 알게 되었고 명화들을 보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멋있고 예쁜 그림들이 많아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ㅎㅎ 저는 솔직히 풍수지리 같은 것은 믿지 않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다는데 굳이 마다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서 고흐의 해바라기로 정했어요. 이 힘든 코로나 펜데믹에 남편사업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요~ 그런데 현관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색감이 따듯해서인지 볼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이게 풍수라면 저 믿을께요 ㅎㅎ 남편도 잘했다고 매일 칭찬을 *^^* 특히나 위아트와 다른 곳들의 차이는 정말 색감이나 질감이 하늘과 땅차이인것 같아요. 얼마전 우연히 친구네 집에 있는 것을 봤었거든요. 그 그림도 예쁘다고 생각했었지만 위아트가 찐! ^^; 첨부한 사진처럼 그냥 단순히 인쇄가 아닌 리터치를 한 것이라 색감이 풍부해서 마치 오리지널 유화 작품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에요! 바니쉬도 약간 거친 느낌인 것이 질감을 더하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 신랑이 예전에 미술을 했어서 이야기 해준것을 보탰어요 ㅎㅎ ) 혹시나 주문 하실 분들께 도움 되시라고 신발장 가로가 160cm 정도 되고 주문한 것은 20호에요. 실제로 볼 수가 없어서 10호와 20호 사이에서 정말 많이 고민했었거든요. 제 취향에는 20호가 합격이에요! 다음번 침실을 약간의 리모델링을 하면 제가 좋아하는 모네 그림을 걸까 고민중이에요^^ 다음번 주문도 잘 부탁 드려요~